

Description
섬세한 미학적 사유, 일상에서 발견한 성찰의 언어들 장 그르니에 『섬』 우리에게는 알베르 카뮈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장 그르니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학자이자 에세이스트이며, 다수의 미술서와 에세이집을 통해 자신의 철학과 미학에 대한 소신을 전달해 왔다. 그르니에는 특히 일상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일화들을 성찰적 어조로 간결하게 풀어내는 글을 썼기에, 그의 글은 쉽고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마음에 깊이 닿아 오늘을 사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카뮈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되는 계기가 되어 준 인생의 책이 바로 『섬』이었기에, 카뮈는 그르니에가 쓴 이 책으로부터 받은 수혜를 가슴에 담아 두고 평생 배움으로 삼았다. 카뮈는 『섬』이 “우리가 우리의 왕국으로 여기고 있던 감각적인 현실을 부정하지는 않으면서도 그와 병행하여 우리들의 젊은 불안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를 설명해 주는 또 다른 현실”을 보여 준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