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소설 원고지 3장

Author
신학희
Publisher
퍼플
Published
20260317
ISBN
9788924205862
ISBN registration area
South Korea (ISBN 978-89)

Description

단 600자, 원고지 3장으로 빚어낸 50개의 세상 "당신의 닫힌 창문을 두드리는 따뜻한 엽편 소설집" ■ 짧은 글, 그러나 가장 깊은 울림 현대인들은 늘 바쁘고, 긴 글을 읽는 데 지쳐 있습니다. 『엽편 소설 원고지 3장』은 바로 그런 우리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엽편(葉篇)소설'이란 나뭇잎 하나에 적을 수 있을 만큼 짧은 소설을 뜻합니다. 단 원고지 3장, 600자라는 엄격한 글자 수의 제약 속에서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내고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 혹은 가장 시린 순간만을 포착했습니다. 짧은 호흡으로 단숨에 읽히지만, 책장을 넘기고 나면 긴 여운이 가슴에 맴돕니다. 활자로 만든 '쇼츠·Shorts'. 짧지만 강렬하게 독자의 마음을 파고듭니다. ■ 차창 밖 켜진 불빛들, 그 아래 숨겨진 우리 이웃의 진짜 삶 퇴근길 지하철,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집과 아파트의 불빛을 보며 '저 안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작가는 그 수많은 창문 너머의 이야기들을 50편의 소설로 초대했습니다. 과자 하나를 양보하던 가난했던 시절의 애틋한 기억부터, 통통 튀는 MZ세대와의 유쾌한 에피소드, 역사의 아픔, 고단한 노동의 현장, 그리고 종교와 이념을 넘어선 인간에 대한 고찰까지. 거창한 영웅이나 화려한 판타지가 아닌, 매일 아침 길에서 마주치는 우리 이웃들의 민낯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사랑! 평화! 이 소설집을 관통하는 하나의 거대한 철학은 바로 '사람을 향한 애정'입니다.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결코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습니다.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미움 대신 연민을, 지식보다는 지혜를 선택하라고 담담히 이야기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글을 써야지!” “좋은 사람은 함께 만들어 가야지, 난 완제품 사러 백화점 온 거 아니거든!” 하루의 끝,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오는 길이나 잠들기 전 침대 머리맡에서 이 책을 펼쳐 보십시오. 50편의 이야기 중 반드시 '당신과 닮은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상처 입은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당신을 사랑과 평화로 이끄는 이 따뜻한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