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우리는 그야마로 격변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일상의 대부분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었다. 심지어 인공지능이 소설을 쓰는 세상이다. 이 같은 개벽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형태로 진화할 것인지 예측하기 힘들다. 그런가하면 오늘날의 시대상황은 통섭과 융합을 요구하고 있다. 때마침 이명희 작가가 온라인 시대의 미디어 소설집을 우리 앞에 내놓았다. 그는 지금까지 시와 수필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주옥같은 작품을 발표했다. 그러던 중 이번에 깜짝 놀랄 일을 해냈다. 문단의 중진이 신세대 못지않은 탁월한 감각으로 이처럼 번득이는 미디어 소설집을 간행한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행간마다 넘쳐흐르는 작가의 주제의식에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을 보낸다. - 이광복(소설가/한국문인협회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