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정의웅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물망초』가 상재되어 경사로운 가운데 한국시단은 칭송의 물결로 은은하게 넘실대고 있다. 학암 정의웅 시인의 시세계는 지금껏 감히 추종할 수 없는 빼어난 이미지네이션의 경역을 확장하며 오늘의 시단에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이래, 끊임없는 화제와 새로운 찬사를 거듭 받아오고 있다. 이번 이 작품집 『물망초』에서는 민족사에 빛나는 신라불교예술의 정화 「석굴암을 그리며」와 「불국사의 종소리」로써 독자들의 심금을 한민족 청사의 유구한 파류로서 온화하게 어루만지며 부드러운 감동으로 넘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인간계에서의 사물에 대한 과욕 등 온갖 집착으로 인한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휴먼 콘텐츠를 상실하거나 망각하지 말자는 각성으로서 학암 정의웅 시인은 그 중대한 사항을 릴리컬한 세기적 페이블 '물망초'로써 이번 제4시집의 표제로 삼아 자못 뜻 깊다고 간주하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