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도토리 동화 시리즈 4권. 구만이는 밤똥 때문에 고민이 많다. 닭한테 절을 해야 밤똥을 안 싼다는 엄마 말이 생각나 한밤중에 남몰래 머리를 닭장 앞에서 조아렸지만 별로 효과는 없는 것 같다. 구만이는 오늘밤도 피융피융 자동차 소리를 들으며 뒷간에서 힘을 주고 있다. “꽈과광!” 그런데 갑자기 천둥 벼락 치는 소리보다 더 큰 소리가 울린다. 얼마 전 마을 앞으로 난 고속도로에서 또 사고가 난 것이다. 트럭이 논배미로 굴러 떨어졌다. 이번에는 돼지 트럭이란다. 다행히 운전수는 멀쩡하다. 마을 사람들은 그게 서낭 할미 때문이라고 수군거린다. 고속도로가 나기 전 그 자리가 서낭당 자리였기 때문에 할미가 해코지를 한다는 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