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시인은 정신적인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부단히 도전한다. 그것이 곧 창작행위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것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일탈하려고 한다. 기존의 영역을 해체하고 새로운 문학적 패러다임으로 새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도전한다. 그러한 소갈증을 조재선 시인은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시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우리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자명한 것은 그의 시를 조야 하게나마 일별하면서 그 가능 지평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귀 밝은 시인’에서‘눈 밝은 시인’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제는‘머리 맑은 시인’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며, 시의 생명성과 감성논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