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해항도시문화교섭학번역총서 17권. 청나라 초기 산수화단을 대표하던 저명한 화가 오력이 지천명의 나이로 ‘신의 이름의 도시’라 불린 마카오의 성바오로학원을 찾아 예수회에 입회하고, 수련수사로서 신학교육을 받는 동안에 지은 천학시(天學詩)들을 모은 <삼파집(三巴集)>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삼파란 바로 성바오로학원과 성당을 지칭하는 말이다. 중국 고전시가의 형식을 빌려 기독교와 서양의 종교문화를 담아낸 천학시의 탄생은 중국고전문학의 내용을 풍부히 하는 중요한 사건임에 틀림없다. 또한 천주교 선교사와 동서양의 문화교류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임에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