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예필 이 책을 쓰는 동안, 오래 묻어두었던 상처를 하나하나 꺼집어내야 했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내려갈 때마다 아픔이 다시 올라왔고, 손이 베인 듯 그대로인 듯했습니다. 상처를 다시 소독하고 치유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완성하고 나니, 비로소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지금 바람이 불고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 바람도 언젠가는 지나갑니다. 당신도 건널 수 있습니다. 나처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