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박선해 시인. 발행인 삶은 다 소설이고 소설 아닌 삶은 없다. 사람은 다 작가고 꿈 없는 사람도 없다. 삶의 구비마다 인연의 복선이 있고 사람의 꿈마다 다른 결말을 맺는다. 단편은 단편대로 소소한 재미가 있고 장편은 장편대로 난파선 같아도 끝없이 헤아릴 구성 이 있다. 숨차게 이어져도 아쉬운 소설이 있고 줄기차게 풀어도 미완의 소설이 있다. 작가 스스로도 알지 못할 작가가 쓰는 소설은 과연 어떤 줄거리로 어떤 결말에 이를까! 어떤 주제도 어떤 줄거리도 소설 같은 삶이 수행길이지 않은가! 어느 날 보이는 새들의 날갯짓이 평화롭고 촉촉한 오후가 생각의 뇌리에 사랑으로 든다. 생생한 갈망이 퍼덕이고 두 손 공경으로 모아 보며 메아리 퍼덕 드는 그 하늘빛 사랑을 모은다. 우리 삶은 마술처럼 포장되기도 하고 판도라 상자 속에 있기도 하다. 볼수록 살아볼수록 아릿한 그리움이 쌓이는 삶, 찰나로 살아가는 순간순간의 인생,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이 찰나 속으로 들어가 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