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양반사회의 위의와 용례

Author
임민혁
Publisher
이환기획
Published
20251001
ISBN
9791198081575
ISBN registration area
South Korea (ISBN 979-11)

Description

조선의 예제사회 구조를 형성한 핵심 개념인 ‘위의(威儀)’와 ‘용례(容禮)’의 역사적 연원과 의미를 탐구한다. 예학에서 위의와 용례는 단순한 몸가짐이나 말씨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 덕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기품과 품위의 실천이었다. <중용>의 ‘위의삼천’처럼 예법 속의 언어·행동·복식이 군자의 풍채와 도량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분석한다. 양반사회의 위의와 용례는 개인의 도덕성과 사회적 질서를 동시에 구현하는 통치 이념이었다. 조선은 예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가정과 사회 전반에서 위의 교육을 철저히 시행했으며, 국왕과 관료 간의 의례를 통해 정치적 정당성과 질서를 확립했다. 본서는 이러한 의례의 변천과 제도화 과정을 정치적·윤리적 관점에서 고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