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물에 빠진 은하수 별들 (여태동 시집)
여태동 시인은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이렇게 얘기한다. “우두커니 나를 본다. 시詩랍시고 끄적거리기를 30년여 첫 시집을 내고 우두커니 서서 나를 본다. 가쁜 숨 헐떡거리며 희덕수그레하게 서 있는 너는 누구냐? 지나 온 세월 덧없고 살아갈 세월 까마득하여라. 학가산 바라다보이는 고향 막지고개에 초가삼간 지어 구들 놓고 군불 지피며 살며, 바지게에 활자...
- Author
- 여태동
- Publisher
- 달아실
- Published
- 202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