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세시기 (동아시아 문화의 보편성으로 조선의 풍속을 다시 보다)

저자
홍석모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161010
ISBN
9788957335147
ISBN 등록 지역
대한민국 (ISBN 978-89)

소개

규장각 새로 읽는 우리 고전 총서 10권. <동국세시기>는 조선 후기 벌열가문 출신인 홍석모가 1849년경 완성한 책이다. 필사본으로 전해지다가 1911년 조선광문회에서 홍석모의<동국세시기>, 김매순의 <열양세시기>, 유득공의 <경도잡지>를 합편하여 한 권의 책으로 간행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에 '실학' 개념이 제기되면서 <동국세시기>는 민족 주체성을 강조하고 근대 지향성을 보여주는 실학적 저술로 평가받게 되었다. 해방 이후 민족주의적 연구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동국세시기>는 중국과 차별화된 민족 고유 세시풍속에 대한 긍지의 산물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그러나 역해자인 장유승 박사에 따르면, 홍석모가 우리 풍속의 기원을 중국에서 찾은 이유는 당시에 유행한 고증학의 영향을 받은 탓이며, '대일통' 정책하에서 문화적 보편성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동국세시기> 속 세시풍속의 본질을 포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