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 존재의 소중함을 알고 생각을 나누는 동시집 시각 장애자와 함께 읽는 동시집을 처음 만들었다. 읽을거리 볼거리가 넘치는 지금 어둠 속 한 줌 햇살로 날아가 가슴에 스밀 수 있는 따스한 글로 해맑은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하고 싶어서... 오래 써 온 동시로 그들의 고운 손끝 앞에 가까이 느끼게 해주려고 '아주 큰 부탁' 점자 겸용 동시집을 펴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 존재의 소중함을 알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동시집, 시각장애가 있든 없든 관계없이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동시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동시는 언어의 감각과 시적 감수성을 키우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동시의 내재된 음율과 함축된 시적 아름다움을 통하여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자연과 가족 주변에 있는 사랑의 삶을 소재로 써보았다.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가 있는 부모가 건강한 자녀에게 동시를 읽어 줄 수 있고, 시각장애 어린이가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쉽게 동시를 선택하여 읽으며, 거칠어진 정서회복에도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글과 점자를 첨부한 동시집을 펴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국립장애인도서관 소장자료 가운데 점자 시집을 찾아보면 11편이 검색되는데 이 가운데 동시집은 2권 있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읽을 수 있는 동시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정화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