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유산으로 남을만한 작품만을 선별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시리즈 『고석규 시선』. 이 책은 1950년대 전후 현실의 참담함과 절망적 상황을 내면 의식을 통해 형상화하였던 고석규 시인의 시들을 수록하였다. 폐허와 상실의 정서를 체험적 육화를 통한 리얼리티로 승화한 시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