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티]는 홍차를 마시며 떠올라오는 시상들을 적으며 묶어본 시집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인지 [레드 티]의 시들 안에서는 붉은 단심의 단아함과 빠알간 차향의 무희가 느껴져 화사함까지 함께합니다. 저자 수강님의 시작법답다 싶습니다. 자, 펼쳐보세요. 따사로운 시어들 속에서 잠시 쉬어감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