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시대의 교육 풍경 (가족, 계급, 그리고 전지구화)

저자
박소진
출판사
올림
출판일
20170131
ISBN
9788993027877
ISBN 등록 지역
대한민국 (ISBN 978-89)

소개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사라진 듯했던 소비 주체로서의 모성 이미지는 시장과 효율성의 원리가 파급되면서 교육 소비자이자 관리자, 즉 ‘매니저엄마’로 새롭게 재생한다. 다양한 신자유주의적 변환 속에서 일련의 교육개혁이 단행되고, ‘과외금지조치’로 대표되는 사교육 억제정책이 위헌판결을 받으며, 사교육시장은 급속도로 확장되어왔다. 『신자유주의시대의 교육 풍경』은 다양한 계급의 어머니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어떻게 고군분투하는지를, 계급 정체성과 신자유주의적 주체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이러한 작업은 ‘매니저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사회 담론을 재생산하거나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다. 정반대로, ‘매니저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이 필요하며, 따라서 아무나 되기 어렵고, 설사 성공적으로 ‘매니저엄마’의 역할을 수행하여 자녀교육에 성공한다 해도 그것이 반드시 행복한 결말이 아닐 수 있음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