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당신의 마음에 띄우는 가장 따뜻한 위로, 《별이 가을에게 보내는 편지》 ""언어는 때로 비수가 되기도 하지만, 시(詩)는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명약입니다."" 시인이자 국어 교사로서 오랫동안 언어의 온도를 고민해 온 최진규 작가가 두 번째 시집으로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이 시집은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별의 편지'이자, 가을 햇살처럼 스며드는 '치유의 초대장'입니다. <이 책이 품은 세 가지 따뜻함> 1. 깊어가는 가을, 자연에서 배우는 '비움'과 '채움'의 미학 작가는 가야산의 품과 선운사의 동백꽃, 그리고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통해 자연의 섭리를 노래합니다. ""가을은 슬픔을 견디는 계절이자 그 쓸쓸함이 아름다움이 되는 순간""이라고 말하는 시인의 시선 속에서, 독자는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고요한 위안을 얻게 됩니다. 2. 가족과 일상을 향한 애틋한 사랑의 고백 이 시집에는 화려한 수사보다 진심 어린 사랑이 가득합니다. 장모님이 챙겨주신 단감 하나에 담긴 사랑을 노래하고 , 결혼하는 두 딸을 향해 ""서로의 계절을 함께 건널 수 있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기도 는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적십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시선이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웁니다. 3. 삶의 여백을 채우는 성찰과 신앙의 언어 ""상처 난 세상을 어루만지듯 피어난 꽃""처럼 , 작가는 시를 통해 내면의 어둠을 걷어내고 순수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독실한 신앙 고백과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시어들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영혼의 쉼터가 되어줍니다. <작가의 말> ""저는 시가 삶의 깊은 틈 사이로 새살이 돋게 하고, 한 줄기 빛이 되어 지친 마음을 살짝 흔들어 깨울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시집이 당신의 오늘과 내일이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조금 더 따스하고 아름답게 빛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차가운 계절, 당신의 마음을 데워줄 단 한 권의 시집. 《별이 가을에게 보내는 편지》가 당신의 마음에 별 하나를 띄워 드립니다. <출판사 서평> 최진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별이 가을에게 보내는 편지』는 치열한 일상과 차가운 세상 속에서 지친 우리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이자, 깊은 가을밤 띄워 보낸 고백의 서신이다. 교단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언어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고민해 온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화려한 수사 대신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사랑'과 '성찰'의 언어를 골라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가을, 그리고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순리 이 시집을 관통하는 정서는 '가을'이다. 시인은 가야산의 붉은 단풍,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그리고 낙엽이 지는 풍경 속에서 소멸이 아닌 성숙을 본다. ""가을은 슬픔을 견디는 계절, 그 쓸쓸함이 아름다움이 되는 순간""이라고 노래하며, 자연의 섭리 앞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침묵하는 법을 배운다. 그의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스산한 가을바람은 어느새 따스한 삶의 온기로 변모한다. 가족, 가장 낮은 곳에서 빛나는 사랑의 이름 독자들의 눈시울을 가장 뜨겁게 만드는 것은 가족을 향한 시인의 애틋한 시선이다. 장모님이 챙겨주신 단감 하나에 담긴 투박한 사랑을 그려낸 「단감」, 결혼하여 떠나는 두 딸의 뒷모습을 보며 축복과 아쉬움을 삼키는 「사랑의 언약」 연작은 읽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시인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이들을 향한 사랑이야말로 우리 삶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임을 역설한다. 치유, 별이 되어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 시인은 프롤로그에서 ""시는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명약""이라고 고백한다. 그의 말처럼 이 시집에 담긴 50여 편의 시들은 삶의 고단함에 베인 상처를 싸매주고, 어두운 마음속에 희망이라는 작은 별 하나를 띄워준다. 때로는 독실한 신앙인의 자세로, 때로는 흔들리는 중년의 가장으로서 써 내려간 진솔한 고백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별이 가을에게 보내는 편지』는 가을을 타는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외투가, 길을 잃은 누군가에게는 밤하늘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마음의 여백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 시집을 일독(一讀)하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