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장편소설. 등산 중 낭떠러지로 추락한 공학자 이도진. 열여덟의 흥선 이하응으로 깨어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썩어 버린 조선, 그 밑바닥에 깔린 백성들의 절규에 충격을 받는데…. "태평성대? 빌어먹는 백성 위에 덮인 허울일 뿐!" 갑질에 지친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슈퍼 갑이 되려는 흥선의 행보를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