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전쟁, 피난, 처녀 공출, 보릿고개…. 어머니도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살아간 이 땅의 민초였다! 환갑이 넘어서야 어머니의 삶에 눈뜬 한 중년 남자가 피로 새기듯 기록한 어머니의 고난에 찬 인생 이야기 이 책은 다사다난했던 엄마의 삶을 이해하고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에게 엄마는 항상 좋은 선생님이었다. 엄마는 언제나 어른이었고, 자식들을 위한 희생을 마다치 않았다. 그렇게 엄마는 언제나 자식들을 위한 존재였다.저자는 환갑이 넘어서야 엄마에게도 젊은 시절, 미처 말하지 못했지만 슬프고도 찬란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나눈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의 삶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속 전쟁과 피난, 처녀 공출 그리고 보릿고개까지….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 속에서 살아온 엄마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각색된 역사가 아닌 진짜 우리의 이야기인 셈이다. 참담했던 역사를 지울 수 있는 묘약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