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이준서 시집. 욕망의 시대 한가운데서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만족을 추구해 가는 사람은, 단지 이기적인 존재로 낙인찍혀야 하는가? 또,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사유 안에서 만들어 가는 사람은, 헛고생하는 존재로 배척당해야 하는가? 또, 자신의 목표를 위해 기본적인 수준의 굴레를 박차고 나가는 사람은, 어리석은 존재로 깎여져야 하는가?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이미 현실의 상황을 갈아엎고 있다. 지독한 추위를 견뎌내면서 말이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서식하는 모든 종류의 ‘두더지’를 응원하고 기리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