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좋아하는 걸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하지만 너무 늦은 때는 있다 40대 중반 두 아이의 엄마지만 온갖 반짝거리는 물건과 쓸데없는 일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다. 마흔이 넘으면 엄청난 유혹에도 끄떡없을 줄 알았는데 사소한 것에도 마음이 흔들린다. 불혹은커녕 미혹이다. 그렇다고 옷, 반지, 귀걸이, 그림, 반려묘 등 이런저런 것에 미혹되는 삶이 싫지만은 않다. 외려 미혹됨으로써 삶에 활력이 생기고 자신감이 넘친다. 내일을 생각하며 갖가지 유혹을 뿌리치기엔 우린 여전히 젊다. 유혹에 저항하느라 자책할 바에야 차라리 홀라당 넘어가 보는 건 어떨까?



